[인천 영종도] 1박2일 촬영지 섬여행 - 신시모도 스쿠터&자전거 데이트 코스 추천

영종도에서 놀거리를 찾다가...
신시모도라는 섬여행을 발견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짜잘한 섬들인데

서울 근교로 위치는 가까이 가고싶고
액티비티를 추가로 즐겨보고싶다면 바로 가보자
이 코스의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오전에 움직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일단 삼목항으로 직행
삼목항 주차장은 네이버지도, 티맵에 별도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네비를 찍고 가시는 분들
아래 주소로 빠르게 이동해버리시고

이용 시간표 주기는 1시간 단위로 짧아서 여행 스케줄에 거의 걱정없다.
그리고, 배에 8천원(suv 기준)으로 자동차까지 태워갈 수 있긴 했다.
하지만 액티비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X
주차장이 넓고 항상 무료이므로
삼목항에 주차 빡. 해주고 바로 신도로 가서 바이크나 타러가자.

게다가 신도를 잇는 다리가 신설되고 있는데
배로 이동하는 재미가 있으니
이 기간에 최대한 빨리 경험해보자.

신도에 도착하고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이크 대여장소 바로 발견.

하지만 바이크를 빌리기전에
배가 고파졌다... 끼니를 때워야한다....
바이크는 대여시간이 존재하므로
밥먹는 시간까지 대여시간에 뺏기기엔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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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모도에도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덥기도하고, 걷기가 싫어서
바이크 매장과 최대한 가까운 곳을 선택했다.
3분만 더 걸으면 바로 고남정 이라는 식당이 나온다!
추천 메뉴는

전복비빔밥도 맛이 클린하니 정말 괜찮았는데
해물땡초부추전이 진짜 맛있었다ㅋㅋㅋ
너무나도 강추이니 꼭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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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땡초가 자극적이고
자극적이다 싶을땐
전복비빔밥으로 입안을 클린하게 해주니
이 조합 완전

이제 바이크를 2시간 대여하고
탑승을 했다.

가이드 인쇄물까지 나눠주시면서
신시모도 내부 여행지를 설명해주신다.
길은 엄청 쉬워서 그냥 이야기 한번만 들어도
어디든 잘 다닐 수 있었다.

우리의 트랙

이 오도방구
3단기어 최대 약 42km 속도 찍는 것 같았다.
대여한김에 시원하게 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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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기는 솔직히 별거 없었다.
모도의 알파벳 모형이 있고 전망 바라보는게 끝.
그냥 드라이브와 산책하신다 생각하고
구경좀 하다가
​
신시모도 카페 바로 진행하자.
여기가 대박이다.
너무 지쳐버린 바람에 먹느라 바빠서...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지만...ㅎ

검색을 해보니 신도의 특산물중 하나가 단호박이란다.
이자식... 단호박식혜 라는 메뉴인데
미치게 맛있다...
메뉴명만 들어보면 너무 달면 어쩌지? 싶었는데
바이크를 타왔던 노동과 더위가 싸그리 없어지는 맛이다.
식혜의 본연의 맛은 지키면서
단호박으로 맛이 더 단단해지고 고소하다.
나중에 빙수마냥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한다ㅋㅋㅋ

혹시나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이 카페에서 포장해 가는 것도 추천​한다.
선착장에도 특산물을 파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는 식혜가 너무 인기 많기도 하고
여행을 끝내고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금방 품절되는 듯 하다.

이번 영종도 바이크 너무 재밌게 즐겼다.
기대와 다르게 음식까지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