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글을 보고있는 사람들은
지니를 원해서라기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쓰는
현명한 소비자 분들이 아닐까 싶다.
본인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에서 약 9,000원 나가던 고정 지출을
제휴요금제를 통한 지니로
1,000원으로 축소시키기 위하여
플랫폼을 옮긴 사람이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재생할 음악을 추가하는데
정렬이 항상 최하단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분명 설정하는 곳이 있겠지...
이런 유저 경험은 나에게 최악이었다.
내 플레이리스트 정렬을 바꿔보자.
어찌된 일인가...
편집순은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는 것 뿐...
나머지 옵션은 나에게 필요 없다.
재생목록에서 정렬을 바꿔보자.
그렇다면 재생목록에서 변경해보자
아까와 다른 옵션이 나오긴 했다.
재생목록 추가 역순 ??
이 또한 결국 순간만 반영되었고
고정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전체메뉴 기본 설정을 바꿔야 해결이 된다.
하단에 있는 전체메뉴를 눌러주고
사진처럼 재생목록 설정까지 들어가면
재생목록 곡 추가 위치 항목이 보인다!
여기에서 목록 맨 위를 선택해주면 끝이다.
기본 설정 바꾼 후, 내 플레이리스트가 여러개인 사람은 참고하자.
플레이리스트가 A, B
여러개 있다고 가정하면
재생목록에서 반드시
A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하고 곡을 추가해야
음악이 상위로 정렬된다.
만약 재생목록은 A 플레이리스트로 설정되어 있고,
B 플레이리스트에 곡을 추가한다면
이전에 기본설정에서 변경했던
재생목록 곡 추가 위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상위 정렬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재생목록이 아닌 상태기 때문에...)
반드시 상위 정렬을 하고싶으면
재생목록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해 놓자.
참고로 이 설정은
기기별로 적용 되는 것이다.
여러 기기에서 한 계정으로 같이 쓰고있다면
다른 기기에서도 다시 적용시켜줘야한다.
UX... 경험이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설정하는 방법이 있긴 했으니...
저렴한 제휴 가격으로 감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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